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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차티드|기본정보, 줄거리, 관점 포인트, 리뷰

by iforfly 2025. 8. 2.

안녕하세요, 영화를 통해 모험을 즐기는 아이포입니다. 오늘은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하겠습니다. 게임 속 모험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언차티드〉입니다. 〈언차티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동명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입니다. 보물 사냥꾼 네이선 드레이크의 젊은 시절을 다루며, 보물 추적·퍼즐·액션을 중심으로 한 오락성이 강한 어드벤처물입니다. 특히 톰 홀랜드가 네이선 역을 맡아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마크 월버그가 멘토 설리 역으로 등장해 새로운 케미를 보여줍니다. 게임 팬들에게는 익숙한 명장면 재현(비행기 화물칸 액션 장면 등)이, 일반 관객에게는 인디아나 존스 스타일의 모험 활극이 매력 포인트가 됩니다.오락성, 액션, 유머, 스케일을 두루 갖춘 영화지만, 원작 팬과 일반 관객의 평가가 다소 갈리는 작품입니다.

게임 속 모험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언차티드]


🎬 1. 기본 정보

출처 : 네이버 영화

제목: 언차티드 (Uncharted)
감독: 루벤 플레셔 (Ruben Fleischer)
장르: 액션, 어드벤처
러닝타임: 116분
개봉: 2022년
출연: 톰 홀랜드(네이선 드레이크), 마크 월버그(빅터 설리반), 소피아 알리(클로이 프레이저), 안토니오 반데라스(산티아고 몽카다)


🎬 2. 언차티드 줄거리

**네이선 드레이크(톰 홀랜드)**는 뉴욕에서 바텐더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지만, 어린 시절 형 샘과 헤어진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갑니다. 어느 날 **보물 사냥꾼 설리(마크 월버그)**가 나타나 형이 남긴 단서를 이야기하면서, 네이선은 과거의 꿈이었던 보물 추적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이들이 찾고자 하는 것은 500년 전 항해 중 사라진 마젤란 함대의 황금 보물입니다. 하지만 이를 노리는 자는 그들뿐만이 아닙니다. 거대 기업 후계자이자 탐욕스러운 악당 **산티아고 몽카다(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용병단까지 보물 쟁탈전에 뛰어듭니다. 네이선과 설리는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보물의 단서를 추적하고, 과정에서 **이중적인 파트너 클로이 프레이저(소피아 알리)**를 만나게 됩니다. 퍼즐 해석, 고대 유적 탐험, 속고 속이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설리와 네이선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점차 쌓아갑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필리핀 해상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해적선 공중 이송 액션입니다. 헬리콥터에 매달린 고대 함선 두 척이 공중에서 충돌하는 장면은 게임 팬들에게 친숙한 스케일감을 그대로 구현한 장면입니다. 결국 네이선과 설리는 보물을 지키는 데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네이선은 형 샘의 과거 흔적과 마주하며 새로운 모험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게 됩니다. 영화는 속편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 3. 관점 포인트 : 게임 원작의 영화화, 캐릭터 케미

1) 게임 원작의 영화화

익숙함과 새로운 시도〈언차티드〉는 원작 게임 시리즈 팬들에게 반가운 장면 재현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비행기에서 화물칸이 떨어져 나가는 장면, 고대 유적 퍼즐 등은 팬 서비스 요소로 작동하며, 영화적 스케일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게임의 복잡한 서사와 캐릭터 심리를 모두 담기보다는 오락성 중심의 리부트 스타일을 선택했습니다. 원작을 모르는 관객도 이해할 수 있도록 네이선의 성장 이야기에 집중했고, 덕분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오락영화 되었습니다.


2) 캐릭터 케미와 액션 연출

톰 홀랜드는 친근하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보여주며 젊은 모험가 네이선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마크 월버그는 약간 껄렁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멘토 역할로 극의 분위기를 살립니다. 두 배우의 케미는 전형적인 버디 무비의 매력을 보여주며, 액션 장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특히 공중 액션과 선박 충돌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현실성을 강조하기보다는 만화적인 과장을 가미해 시각적인 재미를 극대화합니다. 따라서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게임의 판타지적 감각을 영화적으로 경험하게 합니다.


🎬 4. 리뷰 및 총평

〈언차티드〉는 원작 게임 팬과 일반 관객 사이에서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습니다. 게임을 해본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장면이 스크린에 구현된 반가움이 있었고, 톰 홀랜드와 마크 월버그의 케미, 대규모 액션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영화적 스케일로 재현된 비행기 액션과 해적선 공중 액션은 관객을 사로잡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나 원작 특유의 깊이 있는 퍼즐·탐험 요소나 네이선과 샘의 관계에 대한 서사는 영화에서 상대적으로 단순화되었습니다. 이는 게임 팬 입장에서는 아쉬운 지점이지만, 반대로 원작을 모르는 관객에게는 접근성을 높이는 장치로 작용했습니다. 영화는 복잡한 설정 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험 활극으로 방향성을 명확히 했습니다. 연기 면에서 톰 홀랜드는 소년에서 성숙한 모험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잘 담아냈습니다. 그의 유쾌하고 민첩한 액션은 영화 전반을 경쾌하게 이끌었고, 마크 월버그 역시 코믹하면서도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반면 악역 몽카다(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매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해 다소 평면적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총평하자면, 〈언차티드〉는 원작 팬 서비스와 오락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시도였고, 결과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험 영화로 성공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스타일의 탐험물이나 액션 활극을 좋아하는 관객에게 추천합니다.